아토7. 식약청 검사 결과 스테로이드 무검출!
안녕하세요, 아토7 입니다.
지난해 말 식약청에서 수거해간 아토7의 스테로이드 성분 검사 결과가 거의 2개월만에 나왔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총28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스테로이드 무검출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걱정을 하면서도 아토7을 사용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제품으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공개 요청취지와 내용
아토피전문화장품인 아토7을 판매하는 판매자로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2010년 11월 중순경부터 3개월째 접어드는 2011년 2월 현재까지 아토피화장품에 대한 세간의 불신으로 인해 많은 고초를 겪어 왔습니다.
현재 아토피 및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경증 환자를 포함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10%~30%에 해당될 정도로 국민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이 아토피성 피부염입니다.
그런데, 아토피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현재 차선책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병원치료인데, 병원치료의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내외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환자들이 이미 상당부분 알고 있고 그 고통에 대해서 직접 겪어왔던 터라 병원치료를 많은 환자들이 기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환자들이 병원의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치료약이 아닌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진 않지만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으로 아토피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아토피에 대해 좋은 효과를 가져온 화장품 등이 나왔으나, 상당한 효과를 보인 대부분의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어 제품을 사용한 사용자들 사이에서 안티카페가 만들어져 해당 업체를 집단적으로 고소까지 할 정도로 피해자들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없다고 그렇게 강조하며 효과를 보였던 제품을 몇 년씩이나 사용했는데, 업체말과는 달리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다 보니 이제는 아예 화장품 자체를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식약청 결과도 믿지 못한다는 그런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저희는 아토7이라는 제품을 작년 11월 중순경부터 정식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시작당시, 이런 분위기는 전혀 몰랐습니다. 제품만 좋으면 좋은 호응을 받을거란 다소 순진한 생각으로 투자와 준비를 거쳐 일을 시작했는데 연이어 위와 같은 악재들이 생기다 보니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실제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팔면서 걸려오는 전화중 70% 이상이 스테로이드가 없는 것이냐? 없다면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 라는 류의 전화입니다.
또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이 제품도 다른 스테로이드 함유 제품과 똑같다, 믿을게 못된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습니다.
안티카페에서 정식으로 회원으로 가입하여 아토7은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라고 게시글을 쓰면, 그동안 스테로이드 화장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제품 자체를 써보지도 않고 무작정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매도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년 12월 초부터 스테로이드 성분이 의심스러우면 식약청에 민원을 제기하라고 적극적으로 유도했고 그중 몇분이 민원을 제기하여 아토7에 대해 식약청에서 수거하여 성분검사가 이뤄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선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오늘 날짜로 확인했지만,
저희가 근거없이 아토7에 대해 식약청에서 성분검사를 시작하여 유선상으로 검출된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다고 말하면 일반 소비자들은 그 말을 믿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사기라고 매도하는 분들도 나옵니다.
심각한 것은 확인되지는 않지만 경쟁업체에서 의도적으로 좋지 않은 소문을 만들어 인터넷 이곳저곳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아토7이 식약청 검사를 정말로 받았다는 그러한 객관적인 증거를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절실한 필요에 의해 정보공개를 요청드리게 된 것입니다.
정보공개가 절실한 이유는
첫째, 위와같은 불신이 만연한 분위기로 인해 좋은 제품임에도 소비자들에게 쓰임을 받을 기회를 갖지도 못한 채 사라질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불신으로 인해 소신을 가진 소비자를 제외한 많은 분들이 외면하여 매출이 매우 저조합니다.
만일 아토7이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지 않고, 아토피에 대한 개선효과도 있다면, 그리고 그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 개인의 13년이라는 시간과 열정이 오롯이 투자되었다면, 다른 업체가 잘못하여 벌어진 소비자의 무조건적인 불신으로 인해 정당한 노력이 그대로 사장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병원의 스테로이드 제품 처방 또는 일반 보습제품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소비자에게도 검사결과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임을 밝힌다면 소비자는 보다 객관적인 판단으로 자신의 고통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경쟁업체의 견제에서 정당하게 노력으로 얻은 좋은 제품을 지킬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업체의 경우 의도적인 악소문을 조장하고, 관련기관에 민원제기 등으로 막 일어서려고 하는 신규업체의 의지를 꺾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검사결과 검사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개해주신다면 위와 같은 세가지 우려를 종식시킬 수가 있으며 불필요한 억울함이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달여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고통을 직접 느끼게 되었습니다.
3살부터 아토피가 시작되어 19살인 현재 까지 16년을 앓고 있는 여고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인간관계는 끊은채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고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집 몇채를 팔았다며 치료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절절하게 호소하는 분도 계시고, 스테로이드 제품을 쓰다가 2년 반간의 눈물겨운 노력(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다가 끊게되면 심각한 탈스테로이드 현상을 겪데 됩니다)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끊고 스테로이드가 없냐고 재차 확인하고 사용한 어느 한의원 제품을 1년간 썼는데 그 제품에서 스테로이드가 나왔다고 어쩔줄 몰라하는 10년간 아토피를 겪고 있는 24살 따님을 둔 어머니의 하소연, 아토피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제품사용에 신중해야 하는 임산부 등등..
사무실 전화벨이 울리면 전화받기가 두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토피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고통스런 질병이고 많은 분들이 불신에 가득차 있으며 또 별다른 특별한 대안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에 과련된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소비자들은 그런 제품을 한 번씩 테스트해 보는 것만으로도 가정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제품에 대한 효과야 소비자가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적어도 소비자들이 가장 근심하고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부분이라도 검사결과가 끝나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검사를 통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성분검사 후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 별도로 밝혔던 전례가 없다는 걸 알지만 성분검사결과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임을 밝혀 주신다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람도 생기지 않을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소비자가 더욱 절실히 검사결과를 객관적으로 밝혀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런 상황은 모른채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화장품 판매자만을 의심합니다. 뭐가 캥기는게 있으니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거 아니냐? 혹시 거짓말 아니냐? 등등입니다.
이에 아토7의 식약청 성분검사결과에 대한 정보공개를 진심을 담아 절실한 마음으로 요청드리는 바이며, 받아들여 주실 것을 간곡히 청합니다.
- 위 내용은 실제로 공문으로 만들어서 부산식약청에 팩스 접수한 내용입니다.
* 식약청 검사결과 총 28종의 스테로이드 성분에 대한 무검출 결과가 나왔음을 알려드립니다.
* 식약청 검사결과 총 28종의 스테로이드 성분에 대한 무검출 결과가 나왔음을 알려드립니다.